유플리트다운 일, 그리고 아무리 좋은 기회라도 절대 하지 않는 일은?[cite: 1]
“유플리트의 모든 일은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합니다.
‘그래서, 사람이 실제로 잘 쓰는가?’”[cite: 1]
저희가 말하는 ‘본질의 상호작용’은 화려한 화면이나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.
사람이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, 그 사이에 놓인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꼭 필요한 연결만 남기는 일입니다.[cite: 1]
유플리트다운 일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.
첫째, 현장에서 출발하는 일입니다.
둘째, 도입이 아니라 정착으로 끝나는 일입니다.
셋째, 함께 일한 사람이 성장하는 일입니다.[cite: 1]
반대로 아무리 좋은 기회라도 ‘보여주기 위한 일’은 정중히 사양합니다.
시안에서는 화려하지만 아무도 쓰지 않을 걸 알면서 만드는 일,
구성원을 소모시켜야만 맞출 수 있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.[cite: 1]
안전 문서에서 ‘그럴듯함’은 곧 위험이듯,
사람을 향한 정직함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.[cite: 1]
AI와 산업안전 등 새로운 영역으로 과감히 사업을 확장한 결정적 이유는?[cite: 1]
솔직히 말씀드리면 ‘확장’이라기보다 살아남기 위한 ‘전환’이었고,
동시에 우리 본질로 돌아가는 선택이었습니다.[cite: 1]
저희 업계는 오랫동안 투입 인력과 시간(Man-Month)으로 가치를 계산해 왔습니다.
하지만 생성형 AI가 화면을 그리고 코드를 짜기 시작하면서,
이미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가장 위험한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.[cite: 1]
저희가 20년 동안 진짜 잘해 온 것은 ‘화면을 만드는 기술’이 아니라,
‘사람이 어떻게 일하고 불편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능력’이었습니다.
그 능력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산업안전 현장이었습니다.[cite: 1]
그래서 2024년 안전장비 사업을 인수해 ‘세이프유(SAFE U)’를 시작했고,
이제는 흩어진 데이터를 실제 업무로 연결하는 온톨로지 기반의 AX 플랫폼 ‘유나드(U NAD)’로 넓혀 가고 있습니다.[cite: 1]
업종을 바꾸는 게 아니라, 사람을 위한 경험을 설계한다는 본질을 더 넓은 현장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.[cite: 1]
리더로서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‘경영의 제1원칙’은?[cite: 1]
“제 경영의 제1원칙은 ‘사람을 잃는 결정은 하지 않는다’입니다.”[cite: 1]
여기서 사람은 고객이자, 고객의 사용자이자,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.[cite: 1]
이 원칙은 창업 초기의 뼈아픈 실패에서 배웠습니다.
회사가 큰 위기를 겪었을 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돈이 아니라 저를 믿어 준 사람들이었습니다.[cite: 1]
가장 최근에 이 원칙을 붙들고 버틴 순간이 세이프유 인수와 AX 전환을 결정했을 때입니다.
익숙한 길을 두고 낯선 영역에 투자하는 결정이었지만,
“5년 뒤에도 우리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회사인가”를 물으며 버텼습니다.[cite: 1]
모두가 만족하는 결정은 없어도,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는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.[cite: 1]
그리고 인재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태도는?[cite: 1]
유플리트의 일잘러에게는 ‘친절한 사람’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[cite: 1]
이는 예의범절이 아니라, 동료나 고객이 어떤 상황인지 단번에 알아차리고 자기 일에 대입해 받아들이는 능력입니다.[cite: 1]
AI 시대가 되면서 두 가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.
자료가 아닌 직접 사용자를 만나는 ‘현장에 가는 사람’,
그리고 AI가 만든 수십 개의 초안 중 무엇이 맞는지 판단하고 결과에 이름을 거는 ‘끝을 맺는 사람’입니다.[cite: 1]
채용에서도 살아온 이력이 신뢰할 만한가, 그리고 친절한 사람인가를 주로 봅니다.
무엇을 배웠는지보다 ‘어떻게 배우는 사람인지’가 AI 시대에는 훨씬 중요한 스펙입니다.[cite: 1]
반대로 인간이 반드시 직접 길러야만 하는 핵심 역량은?[cite: 1]
가치가 낮아질 역량은 ‘정답이 이미 있는 문제를 빨리, 많이 처리하는 능력’입니다.
특정 툴의 숙련도나 산출물의 양으로 인정받던 시대는 끝나 가고 있습니다.[cite: 1]
반대로 반드시 직접 길러야 할 능력은 세 가지입니다.
첫째, 현장에 가서 사람을 관찰해야만 보이는 ‘문제를 정의하는 힘’입니다.
둘째, AI가 낸 수많은 답 중 무엇이 사람에게 옳은지 고르는 ‘좋고 나쁨을 가르는 안목’입니다.
셋째, 서명할 수 없는 AI를 대신해 결과에 자기 이름을 거는 ‘책임지는 힘’입니다.[cite: 1]
나아가 AI와 사람의 역할을 구분하는 유플리트만의 기준은?[cite: 1]
진짜 AX 기업의 기준은 ‘현장이 AI를 매일 쓰는 회사’입니다.
파일럿에 멈추지 않고 일상에 정착했는지, 원래 잘하던 것이 더 강해졌는지, 그리고 지식이 쌓이는 구조가 생겼는지가 중요합니다.[cite: 1]
저희는 AI와 사람의 역할을 이렇게 구분합니다.
“AI는 찾고, 제안하고, 초안을 만든다. 사람은 기준을 정하고, 승인하고, 책임진다.”[cite: 1]
예를 들어 세이프유의 안전 에이전트는 계획서 초안을 만들지만, 최종 검토와 서명은 반드시 사람이 합니다.
내부 업무도 화면 설계나 코드는 자동화하더라도, 디자인 시스템과 원칙은 사람이 정의합니다.[cite: 1]
구성원은 판단과 관계, 그리고 현장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 유플리트의 방향입니다.[cite: 1]
Q7. 경영 DNA 밸런스 게임[cite: 1]
기업의 DNA와 대표님의 직관을 알아보는 가벼운 밸런스 게임입니다.[cite: 1]
이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대표님만의 경영 철학이 짧은 게임 안에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.[cite: 1]
경험을 담아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.[cite: 1]
“버리지 말고, 얹으십시오. 그리고 현장으로 가십시오.”[cite: 1]
AI 앞에서 불안하신 대표님들이 많으실 겁니다.
하지만 우리가 지난 수십 년간 쌓아 온 ‘사람을 이해하는 능력’은 오히려 AI 시대에 가장 비싸질 자산입니다.[cite: 1]
지금까지의 강점을 버리지 마시고, 그 위에 AI를 얹으십시오. 답은 여전히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 있습니다.[cite: 1]
그리고 이 전환을 혼자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.
유플리트가 내부에서 검증 중인 AI 생산 플랫폼 U MAKER를 동료들과 함께 쓰는 도구로 열어가고, 저희가 겪은 시행착오를 협회 안에서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.[cite: 1]
올해로 스무 살이 된 유플리트는 사람을 중심에 둔 AI로 ‘현장이 실제로 쓰는 AX’를 증명해 나가겠습니다.
Nevertheless, In the Field. 감사합니다.[cite: 1]
